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주총]현대제철, 우유철·강학서 ‘투톱’ 유지


입력 2017.03.17 15:44 수정 2017.03.17 15:48        이광영 기자

우유철 부회장 “고객 신뢰·사람 중심 안전문화 확산 노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왼쪽), 강학서 사장.ⓒ데일리안DB

우유철 부회장 “고객 신뢰·사람 중심 안전문화 확산 노력”

현대제철은 17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강학서 대표이사(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 부회장은 “철강 전방산업의 수요감소, 고질적인 공급과잉 및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원가부담에도 지난해 매출 16조6915억원, 영업이익 1조445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과 사람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올해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점도 언급했다. 우 부회장은 “중국의 경기침체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높아진 보호무역주의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자동차, 건설, 조선 등 전방산업의 침체는 철강소재의 수요부진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 부회장은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제철은 새로운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올해 목표한 사업계획 역시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대제철은 강학서 사장의 임기 3년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서 현대제철은 우유철 부회장과 강 사장의 ‘투톱’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한편 1955년생인 강 사장은 영남대 경영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현대로템 부사장, 현대제철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제철 사내이사는 강 사장을 비롯, 우 부회장, 정의선 품질·경영기획총괄 부회장, 송충식 재경본부장 등 4명이다.

이밖에 현대제철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안건으로 올리고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사보수한도는 전년과 같은 100억원으로 승인됐다.

이광영 기자 (gwang0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광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