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윤제문, 음주운전 사과 "면목 없어"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윤제문이 8일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제문은 이날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보고회 공식 행사 시작 전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을 실망시킨 점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제문은 이어 "영화를 위해 헌신해 온 스태프와 관계자에게 누를 끼치게 돼 정말 면목 없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깊이 생각하고 반성했다"며 "잘못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제문은 지난해 8월 세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으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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