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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신성장분야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 주관


입력 2017.02.21 16:28 수정 2017.02.21 16:28        부광우 기자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위한 공공·민간 협업 시스템 구축

신성장 정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시스템 마련

임종룡(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금융위원장과 이동걸(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KDB산업은행 회장 등 금융권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성장 분야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21일 금융위원회가 개최한 '신성장 분야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주관하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금융 방향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연간 85조원의 신성장 정책자금을 배분하고 신성장 분야를 이끌어갈 의결기구인 '신성장위원회'를 출범함과 함께, 관련 지원체계 운영방안과 4차 산업혁명 대응방향 및 정책금융기관 지원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산은 등 9개 정책금융기관은 신성장위원회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와 사무국의 기능을 수행할 '신성장 정책금융센터'를 설립·운영해 지난해 12월 '신성장 공동기준'을 수립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자 시장수요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적시 반영한 신성장 공동기준 정보를 고도화하고, 신성장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성장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올해 하반기에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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