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청 108개 과제 요청에 70개 과제 개선 수용
시·도교육청 108개 과제 요청에 70개 과제 개선 수용
교육부가 각 시·도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책협의회’를 추진하고 있다.
8일 교육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교육부차관 등 관계자들이 9개 시·도교육청을 직접 방문하여 소통하는 ‘찾아가는 정책협의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자유학기제 등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각 시·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직접 교육청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정책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정책협의회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한마음으로 초․중등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이런 자리가 정례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 시·도교육청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규제 완화 또는 시스템 개선, 지역의 현안사업 등 108개 과제에 대한 개선 또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교육부는 지역 현안 예산 요청 등 즉시 개선 추진 또는 수용이 어려운 과제를 제외한 70개 과제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장의 어려움을 찾아 해소하는 것이 교육부의 본래 역할로, 찾아가는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교육부가 규제 중심에서 지원 중심으로 변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는 찾아가는 정책협의회 정례화 및 주요 정책 수립 시 현장 의견 수렴을 제도화하는 등 현장과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