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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뱅크, 모바일 전용 마이너스 통장대출 'My 포켓론' 출시


입력 2016.12.19 11:17 수정 2016.12.19 11:18        이나영 기자
ⓒ부산은행

부산은행은 BNK금융그룹의 모바일 은행 썸뱅크가 은행 방문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대출인 'My 포켓론'을 신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My 포켓론'은 무방문, 무서류 방식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썸뱅크 전용 상품으로, 대출한도 최대 1000만원의 일반 한도형과 300만원의 사전 한도형으로 구성된다.

사전 한도형은 최근 3개월 간 부산은행으로 급여이체 또는 아파트관리비가 자동이체되고, 통신비·공과금·드대금 등 자동출금이 3건 이상인 고객 등 대상으로 간편심사를 통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300만원까지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한도형은 최신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소득증빙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썸뱅크 'My 포켓론'에 그 동안 은행권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비대면 모바일 한도증액 방식을 적용, 한도 우대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신용등급과 대출 거래실적이 양호한 경우 고객이 원하면 매 6개월마다 20%씩 한도 증액이 가능하게 했다.

대출금리는 일반 한도형은 최저 연 5.71%(12월16일 기준)까지, 사전 한도형은 최저 연 6.21%이 적용 가능하다.

부산은행 박재경 여신운영본부장은 "썸뱅크 My 포켓론 개발은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모바일 지갑형 대출이 필요하다는 고객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며 "부산은행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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