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79조원으로 전년비 9.8%↑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이 6조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15% 감소한 금액이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79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에 견줘 영업익과 매출 모두 상회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 분기 대비해서는 영업익과 매출이 모두 각각 1.69%, 4.24%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영업익은 당초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의 경우 1분기 매출은 77조2208억원, 영업익은 5조11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