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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콘서트, TV로 본다 "잠시나마 힐링 되길"


입력 2016.12.06 13:46 수정 2016.12.06 13:53        이한철 기자
이승철 30주년 콘서트가 MBC뮤직, MBC에브리원 등을 통해 앙코르 방송된다. ⓒ 진앤원뮤직웍스

가수 이승철의 '30주년 기념콘서트'가 파격적인 편성을 통해 앙코르 방송된다.
 
6일 이승철의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30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 영상이 오는 7일부터 최소 6차례에 걸쳐 MBC뮤직, MBC에브리원 등지를 통해 앙코르 방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MBC뮤직에서는 7일 오후 7시(본방)와 오후11시10분(재방)에, 그리고 MBC에브리원에서는 9일 오후 10시(본방)와 10일 오후 10시30분(재방)에 각각 70분간 편성됐다. 또 추후 두 채널을 통해 2차례 이상이 더 추가 편성될 예정이다.
 
제목은 '앙코르, 이승철 30주년 기념 콘서트-무궁화 삼천리'로 정해졌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7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펼친 30주년 콘서트를 지난 9월 MBC를 통해 무료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라이브 실황 무료 공개는 현재에도 30주년 기념 투어가 왕성히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더욱 뜻밖이다. 투어 도중 실황 영상을 무료로 공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통한다.
 
이승철의 30주년 기념 투어는 6일 오전 현재에도 인터파크티켓에서 2~3위를 달리고 있을 만큼 인기 공연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이다.
 
이승철은 이번 앙코르 편성에 대해 "돌이켜 보면 지난 30년간 얻은 것이 너무 많았다. 감사한 것을 되돌려주는 여러 일 중 하나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바쁜 일상, 혹은 빠듯한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연말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또 "요즘 심적으로 힘든 분들이 많을 텐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앙코르 방송으로 공개되는 영상은 지난 7월 1~2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2만 4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치러진 '이승철 30주년 기념 공연-서울' 공연이다. 가요계와 미디어, 공연계로부터 화제를 집중시켰던 당시 공연은 총 제작비 12억원, 300여명의 공연 스태프가 투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승철은 30주년 기념 공연을 매주 치러가고 있다. 지난 5월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투어는 오는 10일 인천남동체육관, 16일 부산 벡스코, 22~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31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조경기장 등에서 계속 이어진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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