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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엄지원X공효진, 최악의 비수기 '선전'


입력 2016.12.05 09:49 수정 2016.12.05 09:52        김명신 기자
배우 엄지원, 공효진의 '미씽'이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배우 엄지원, 공효진의 '미씽'이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가 지난 주말까지 누적 706,289명을 동원했다.

특히 5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비수기 극장가에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한국영화의 흥행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 '미씽: 사라진 여자'.

영화계 안팎에서 이어지는 호평과 배우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씽: 사라진 여자'는 개봉 첫 주 금, 토, 일 3일간 470,472명(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706,289명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5년 만에 11월 최저 관객 수를 기록한 비수기 속 조정석 도경수의 '형'과 함께 한국 영화의 선전을 이끌고 있다.

또한 '화차'가 개봉주에 누적 695,26명, '나를 찾아줘'가 누적 496,766명을 동원한 것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스릴러 장르의 또 다른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그동안 충무로에서 보기 힘들었던 여배우들이 이끌어가는 영화인만큼 그 신기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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