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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조우종 "프리선언 후 불안증"


입력 2016.11.19 00:45 수정 2016.11.19 00:46        스팟뉴스팀
방송인 조우종이 프리선언 후 일상에 대한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MBC 나혼자산다 캡처

방송인 조우종이 프리선언 후 일상에 대한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KBS 아나운서에서 방송인으로 거듭난 조우종의 싱글라이프가 그려졌다.

KBS 프리선언 후 두 달째 백수로 생활하고 있다는 조우종은 "불안해 잠이 안 온다"면서 "불안하니까 술맛도, 입맛도 없다. 술자리에도 할 얘기가 없어 안 나가게 된다"며 속내를 고백했다.

조우종은 "12년 동안 알람 없이 산 날이 없는데 두 달째 알람 없이 지내고 있다"면서 "회사 다닐 땐 금쪽 같던 휴가가 산더미처럼 주어지니까 할일이 없다. 맨날 집에 있고 일어나면 잡생각이 많아지고 잠이 안 온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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