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나도 간다 광화문 '만화 캐릭터 시국선언'
웹툰 작가 주호민이 광화문 집회 참가를 독려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주호민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광장에서 만납시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이 의미심장하다. 앞서 만화가 이충호가 지난 10일 공개한 작품 '만화 캐릭터 시국선언'이기 때문이다. 이 그림에는 유명 만화가는 물론, 만화가 지망생, 학생, 캐릭터 디자이너 등이 만든 130명의 캐릭터가 담겨 있다.
한편, 12일 오후에는 서울 광화문을 중심으로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최소 50만 명, 최대 100만 명의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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