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 내년까지 1000개 이상의 신규 서비스 제공기업, 10개 이상의 글로벌 진출기업을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텔레콤은 2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사물인터넷은 유틸리티, 퍼블릭, 제조업, 자동차 등의 영역에서 성장을 추진 중이며 올 연말까지 공공 서비스 중심으로 35개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자체 상품 발굴 뿐 아니라 제휴파트너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물인터넷의 핵심 경쟁력은 생태계 구축으로 보고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17년까지 사물인터넷 신규 서비스 제공 기업 1000개 이상, 글로벌 진출 기업 10개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