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이슈가 다른 제품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차기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S8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을 거친 후에 출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삼성전자는 26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갤럭시노트7 단종 관련 이슈가 다른 제품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면서 “갤럭시S7는 3분기에도 판매 호조세를 보였고 중저가폰도 직전분기 대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조기 출시설과 관련 “출시 전 제품 정보에 대해서는 사전에 언급하지 못한다”면서도 “철저한 검증과 안정성을 확인한 뒤에 출시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