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음질 강점, 출고가 89만9800원
LG전자는 29일 전략 스마트폰 V20을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의 국내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V20은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를 탑재하고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B&O 플레이와 협업해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했다. V20과 함께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도 B&O 플레이가 디자인 및 튜닝을 진행했다.
V20은 전후면 광각카메라, 하이파이 레코딩 기능, 안드로이드 7.0 누가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V20의 오디오 성능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음원 콘텐츠 지원도 강화한다. LG전자는 V20 구매고객에게 통신사별로 멜론, 엠넷닷컴, 지니의 음원 듣기 및 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V20는 LG전자의 핵심 역량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V20의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