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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비식별 개인정보' 통 합이용 활로 열려


입력 2016.09.01 15:14 수정 2016.09.01 15:14        이충재 기자

임종룡 "금융사 빅데이터 인프라 적극 활용해달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일 "금융회사가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련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일 "금융회사가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련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열린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임 위원장은 "그동안 이종사업자 간 보유한 데이터는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는 결합이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인 전문기관을 통해 결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과 핀테크업체, 이동통신회사 등 업종이 서로 다른 회사가 보유한 개인신용정보를 '비식별화' 작업을 통해 합친 뒤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금융보안원과 신용정보원이 금융권 빅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이종업권 간 정보 결합을 지원한다.

또한 금융보안원과 신용정보원은 금융회사에 적정한 금융권 개인정보 비식별화 수준을 제시하고,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농경시대엔 원료가 땅이고 산업화 시대의 원료가 철이라면 정보화 시대의 원료는 데이터"라며 "정부는 기업이 데이터라는 원료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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