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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고릴라글래스 5 공개...갤노트7 탑재 주목


입력 2016.07.21 14:44 수정 2016.07.21 15:28        이홍석 기자

1.6미터에서 낙하해도 잘 깨지지 않는 강도 갖춰

코닝 "현재 공급 가능...연내 주요 제품에 탑재"

코닝의 고릴라글래스 5 이미지.ⓒ코닝
글로벌 유리 제조업체 코닝이 1.6미터 높이에서 떨어져도 잘 깨지지 않는 스마트폰용 글래스를 개발, 공개했다. 내달 2일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가장 먼저 탑재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코닝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사무실에서 1.6미터의 높이에서 떨어져도 80%의 생존율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용 글래스 '고릴라글래스5'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고릴라글래스5는 지난 2014년에 출시한 고릴라글래스4보다 강도가 높아진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폰용 전면유리는 제품의 가장 겉면에 부착돼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고릴라글래스는 이 부분에 강점이 있다.

회사측은 1.6미터 높이에서 거친 바닥으로 전면 낙하시키는 연구실 테스트 결과, 최대 80% 확률로 파손이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이는 경쟁 제품 대비 최고 4배 이상 높은 낙하 충격 내구성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글로벌 조사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중 85% 이상이 1년 동안 전화기를 한번 이상 떨어뜨린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3번 이상 떨어뜨린 적 있다고 답한 사용자도 55%에 달했다는 것을 사례로 들면서 높은 내구성을 강조했다.

존 베인 코닝 고릴라글래스 사업부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고릴라 글래스 5는 경쟁 제품 대비 뛰어난 낙하 성능을 자랑한다"며 "일상생활 중 허리부터 어깨 사이 높이에서 스마트폰을 자주 떨어뜨리기 때문에 낙하 성능에 대한 개선은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고릴라 글래스5가 현재 공급이 가능한 상태로 연내에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내달 2일 공개되는 갤럭시노트7에 가장 먼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코닝사가 합작 등을 통해 오랫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점에서 이같은 전망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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