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3대질병 보장 강화 '간편가입 오렌지 건강보험' 출시
가입절차 간단...3가지 질문 통과 시 유병·고령자도 가입 가능
3대 질병 진단시 최고 2000만원 지급...최대 100세까지 보장
ING생명은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 가능한 '무배당 간편가입 오렌지 건강보험(갱신형)'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은 물론 보험가입 시기를 놓친 고령자도 3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2년 내 입원 및 수술 이력, 5년 내 암 진단 등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간단한 가입 절차와 달리 3대 질병 진단금을 비롯한 질병과 재해에 대한 입원·수술비 등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일반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고 2000만원이 지급되고,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유방암과 생식기암, 소액암 등을 보장한다. 아울러 합병증 등 2차 발병 위험성을 고려해 특약 가입 시 수술비와 입원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은 40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동일한 재해로 여러 신체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해 50% 이상이 장해 상태가 된 경우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보장혜택은 보험료 갱신 전까지 받을 수 있다.
ING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는 물론 보험가입을 놓친 고령자라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ING생명 FC나 콜센터를 통해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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