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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에 유리한 보고서' 서울대 교수 구속영장


입력 2016.05.06 14:40 수정 2016.05.06 14:43        스팟뉴스팀

검찰, 조모 교수에 증거위조 수뢰후부정처사 혐의 등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 옥시레킷벤키저 한국법인 대표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와 유족들이 강하게 항의하자 허리숙여 사과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6일 옥시 측에서 금품을 받고 유리한 보고서를 써준 혐의로 서울대 조모(57)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교수가 받고 있는 혐의는 증거위조, 수뢰 후 부정처사 등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조 교수의 연구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던 중 조 교수를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이날 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호서대 유모 교수의 연구실과 주거지 등도 함께 압수수색했다.

두 교수는 2억원 가량의 용역비를 받고 옥시 측에 ‘가습기 살균제와 폐손상 간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들이 옥시와 공모해 가습기살균제의 유해성 연구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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