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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13 총선 여당 패배에 “위안부 합의 이행 우려”


입력 2016.04.14 16:09 수정 2016.04.14 16:13        스팟뉴스팀

교도 통신 등 "박 대통령 구심력에 타격 있을 것"

일본 정부가 한국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여당이 과반수 획득에 실패하며 참패한 것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일 합의’ 이행에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내에서는 “4.13 총선이 박근혜 대통령의 구심력에 타격이 되어 정권의 레임덕이 진행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한일 합의는 국내에서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으나, 박 대통령은 이행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양국이 합의 내용에 책임감을 느끼고 이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총선 후에도 양국 관계가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의 계속된 도발 행위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이 결속해야 한다며 “선거가 끝나고 박 대통령의 생각이 변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국가 간 안보협력 추진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세코 히로시게 관방 부장관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권의 향후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K도 “박 대통령이 정권을 힘겹게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며 “위안부 합의 이행과 북한에 대한 대응 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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