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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장남 결혼…이 회장 '불참'


입력 2016.04.09 20:12 수정 2016.04.09 20:13        임소현 기자

이선호 씨 9일 가족식으로 결혼…이재현 회장 현재 구속집행정지 상태

이재현 CJ그룹 회장. ⓒ연합뉴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9일 가족식으로 결혼했다. 이재현 회장은 현재 구속집행정지 상태인데다 신장이식수술 부작용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CJ 인재원에서 이 씨는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인 이래나 씨와 별도의 예식 없이 가족식 형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 회장은 현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외출을 하려면 법원으로부터 거주지 제한 변경 승인을 받아야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 씨는 직계 가족 10여명만 모여 식사하는 자리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이 회장의 부인 김희재 씨와 딸 이경후 씨 부부, 누나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동생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부부 등이 참석했다.

신부 이래나 씨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 씨의 외동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의 사촌이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시절에 만나 2년여간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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