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 VR영상’ 1주만에 조회수 340만명 돌파
KT는 통신사 최초로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360VR 제작 영상을 그룹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이후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1화 ‘최대 모바일 축제 MWC 현장’을 시작으로 게시 후 1주일 후인 29일 약 3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조회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손에 잡히듯 모바일 혁신을 보다’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 영상 시리즈는 시청자가 마치 현장에 와 있는 것처럼 자신이 원하는 시선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영상 속에 또 다른 화면 영상을 제공해 시청자가 마치 영화 속 가상현실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새로운 형식의 온라인 영상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인 MWC 현장을 보다 신선하고 생동감있게 소개하고, 뉴미디어 채널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360VR 영상 시리즈’를 기획했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기존의 일방적인 현장 소개 방식이 아닌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줌으로써 고객들이 재미있고 집중도있게 해당 영상을 시청하면서 KT의 기술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해당 시리즈의 큰 장점이다.
가령 2화 ‘세계는 5G를 향해!’ 편은 고객들이 직접 화면 속 공간을 이동함으로써 MWC의 전경과 함께 도이치텔레콤, 에릭슨 등 글로벌 기업의 5G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KT의 기술력과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KT는 모바일 사용자를 고려해 동영상뿐만 아니라 카드뉴스도 함께 배포했다. MWC의 주요키워드인 ‘VR’과 ‘5G’를 기존의 텍스트 위주의 기사가 아닌 이미지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의 이해도를 증진시켰으며, 온라인 뉴스/미디어 플랫폼인 위키트리에 해당 콘텐츠를 함께 게재하면서 SNS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4화 ‘세계 최초를 만져보다’의 경우 ‘LG G5, 갤럭시 S7, 포드 커넥티드 카’ 등의 체험을 통해 현장감을 높였으며, 이는 게시 후 하루 만에 12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VR이 주를 이룬 MWC 행사장에서 KT 촬영팀은 VR 촬영 진행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촬영팀의 동선을 따라 외신 기자들도 함께 이동하며 취재하는 등 MWC 행사장의 또 다른 화제거리를 제공했다.
류준형 KT 홍보실 경영홍보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보다 젊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1편~5편)은 KT그룹 페이스북과 올레TV 모바일앱 VR전용관, 위키트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투브 주소는 (https://youtu.be/5iHfA4qgEoc?list=PLKwt1q1MlxA60xlyrBGOZXZUk51KlL-4G)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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