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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미디어-KBSN, 말산업 발전 시동


입력 2016.02.29 11:55 수정 2016.02.29 11:56        스팟뉴스팀

말산업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방송제작 적극 협력 약속

26일 레이싱미디어와 KBS N이 업무협약을 맺어 한국 말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했다. ⓒ레이싱미디어

‘레이싱미디어’가 ‘KBS N’과 업무협약을 맺고 말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 제작 사업에 힘을 모은다.

지난 26일 레이싱미디어 김문영 대표이사와 KBS N 이준용 대표이사 등은 서울시 마포구 KBS N 본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말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방송제작 △말산업 발전을 위한 언론사로서의 사회적 역할 수행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 교환 및 교류 △기타 ‘레이싱미디어’와 ‘KBS N’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수행하기로 약속했으며, 아울러 KBS N은 Joy, Sports, Kids, Life 등의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말산업이 지니고 있는 가치를 다각도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레이싱미디어는 1998년 경마문화신문 창간을 시작으로 말산업 포털사이트 구축, KRJ 방송국 개국 등 선진화된 경마문화 형성에 노력해왔다. 특히 레이싱미디어에서 발간 중인 ‘말산업저널’은 국내 유일의 말 전문 신문으로 말산업 정책과 승·경마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레이싱미디어 김문영 대표이사는 “오늘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석세스스토리’라는 한국 경주마가 선전을 펼쳐 우리의 저력을 과시했다”며 “한국 말산업을 세계화하는데 양사가 함께 노력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산업 관계자는 “레이싱미디어가 보유한 말산업의 노하우와 전국을 아우르는 공영방송사 KBS N의 브로드캐스팅 능력을 합한다면 한국의 승·경마가 대중화 될 날도 머지않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현재 말산업은 농업·축산업·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는 대표적인 6차 산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말산업에 359억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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