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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D램 생산량 20% 대 증가"


입력 2016.01.28 10:10 수정 2016.01.28 10:16        김유연 기자

낸드플래시 비트그로스는 40% 수준될 것

삼성전자가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이 각각 20%와 40%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명진 삼성전자 IR팀 전무는 28일 진행된 2015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D램의 비트그로스(비트단위 생산량 증가율)는 20%대 중반으로 시장 예상치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낸드플래시의 경우, 연간기준 40%로 시장 수준을 상회할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무는 "올 1분기의 경우, D램은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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