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갑 권신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정우택 김을동 김희정 오세훈 등 거물급 인사 대거 참석
새누리당 소속 권신일 서울 성북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지지자 500여명과 함께 새누리당의 김을동 최고위원과 정우택·김희정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성헌 전 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의원은 축사에서 "대통령이 국회 법안통과를 위한 거리 서명을 할 정도로 답답한 국회의 상황"이라며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엔 진실된 권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연설문을 통해 현 정치인들에 대한 무능함과 국민들의 불신을 지적하며 "이번 선거는 국민들의 7~80%가 불신하는 기성 정치권에 대한 심판"이라고 밝혔다. 이어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북구의 발전을 위한 '소득 두 배'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한양대 관광학 박사를 소지한 권 후보는 국회 재경위·문광위 연구위원을 역임하고 MB 정권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교수, 에델만 코리아 부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성북문화관광발전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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