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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참가


입력 2016.01.20 10:25 수정 2016.01.20 10:33        이홍석 기자

‘2016 KBIS’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집중 소개

600제곱미터 전시공간에 다양한 주방 연출

미국 영화배우 로 보스워스(오른쪽)과 유명 의상디자이너 준 앰브로즈가 19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2016 KBIS’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하고 있다. 둘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홍보대사로 참여했다.ⓒLG전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LG전자는 19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2016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를 적극 알렸다.

총 600제곱미터(m2)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컨셉의 주방 공간을 연출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냉장고·오븐·쿡탑·식기세척기·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로 주방가구의 깊이에 맞춰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LG전자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터치 조작부, 견고하면서도 사용이 편리한 손잡이, 유려한 마감 등 미세한 부분까지도 장인정신이 느껴지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모든 제품에 무선랜(Wi-Fi)을 기본 탑재해 스마트홈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마커스 사뮈엘슨 등 유명 셰프들의 쿠킹 쇼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글로벌 톱 기업들과 정면 승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IS’는 지난 2014년부터 국제 건축 전시회인 ‘IBS(International Builders’ Show)’와 통합되면서 참가 업체 및 관람객 규모가 연초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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