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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시각장애인 8명에 안내견 기증


입력 2015.12.23 17:17 수정 2015.12.23 17:17        이충재 기자
23일 서울 을지로 삼성화재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 기증식에 참석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안내견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8명에게 안내견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안내견 파트너로 선정된 시각장애인과 가족, 안내견 훈련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안내견 훈련사 및 삼성화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에선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된 안내견들의 성장과정을 담은 소개 영상 상영과 1년 동안 예비안내견을 맡아 길러준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등도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가수 이민석씨는 "이전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지만 안내견 '고유'를 만나 자유롭게 다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성탄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지난 1993년 문을 연 후 삼성화재가 에버랜드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82마리의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해 현재는 61마리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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