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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맞아 케이크 마케팅 돌입


입력 2015.12.05 10:15 수정 2015.12.05 10:20        김영진 기자

12월 케이크 성수기...예약하면 정상가 대비 할인도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유통 및 외식업계서는 다양한 케이크를 내놓고 있다. 사진은 서울신라호텔의 '매지컬 피날레' 케이크. ⓒ호텔신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케이크를 내놓고 판촉전에 돌입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들을 비롯해 호텔, 커피전문점 등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겨냥에 다양한 케이크 상품을 내놓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해 총 13종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 전국 매장 내 보네스뻬, 빠뮤 등 베이커리 코너에서 신청 가능하며, 예약 후 21~25일까지 5일간 매장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홈플러스도 오는 16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

홈플러스 매장 내 몽블랑제 베이커리를 방문해 케이크를 사전 주문하고 결제하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예약 접수한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사전 예약 주문 시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행사 카드로 결제 시에는 추가 10% 할인도 가능하다.

호텔업계서도 다양한 케이크를 내놓고 있다. 먼저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연말을 맞아 독특한 디자인의 겨울 한정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12월 한 달간 판매한다.

올해의 신제품은 '매지컬 피날레' 케이크로 수플레 기법을 사용해 눈 녹듯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매지컬 피날레'는 마법과 같은 수플레 기법으로 마무리한 케이크란 뜻과 한 해를 마법과 같이 잘 마무리 하자는 기원의 메시지를 담은 이름이라고 신라호텔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화이트 홀리데이'는 7만7000원, 신제품 '매지컬 피날레'는 6만5000원이다.

더 플라자의 '에릭케제르'에서도 오는 25일까지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에릭케제르의 케이크는 호텔 베이커리 중에서 2만원대 합리적인 가격대에 나왔다는 점에서 메리트이다. 통나무 모양의 부슈 드 노엘 마롱은 2만9000원이며 레드벨벳 케이크는 2만8000원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서울 베이킹 컴퍼니는 오는 31일까지 시그니처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만원대부터 4만원대 중반까지이다.

그 외에도 아티제,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등 커피전문점에서도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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