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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2월부터 시드니 ·방콕 노선 A380 투입


입력 2015.11.25 15:02 수정 2015.11.25 15:07        김유연 기자

인천~방콕 노선 동계 성수기 평균 탑승률 90%

대한항공이 12월 1일부터 인천∼호주 시드니 노선, 같은달 18일부터 인천∼태국 방콕 노선에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A380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인천∼시드니 노선과 인천∼방콕 노선은 12월에서 2월에 이르는 동계 성수기 기간 평균 탑승율이 90%에 육박하는 인기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기존에 운항하던 B777, B747기종 대신 초대형 여객기인 A380을 투입해 좌석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A380은 500석 안팎으로 운행할 수 있는데 대한항공은 좌석공간을 넓게 확보하고자 전 세계 A380 운항기 가운데 최소 좌석인 407석으로 운영한다.

또 2층 전체를 프레스티지석으로 배치하고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과 전용 바 라운지를 설치했다.

대한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은 내년 3월26일까지, 인천∼방콕 노선은 내년 3월1일까지 A380 항공기를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A380 항공기 총 1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애틀랜타, 프랑스 파리 노선 등에 해당 기종을 운항하고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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