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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농협은행장 누가될까? 연임 제기 속 4~5명 하마평


입력 2015.11.12 14:51 수정 2015.11.12 15:05        김영민 기자

농협금융지주, 이달 말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예정

김주하 NH농협은행장 ⓒ연합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내달 말 임기가 끝남에 따라 차기 행장이 누가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은 이르면 이달 말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해 새 농협은행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자회사 임추위는 농협중앙회장 추천 1인과 2인 이내의 사외이사, 2인 이내의 집행간부로 구성된다.

현재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는 4~5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

우선 김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행장은 올 3분기까지 농협은행의 순이익을 전년 대비 54.2% 성장시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또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 통상 지주 부사장이 행장으로 가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김 행장도 지주사 부사장으로 있다가 행장으로 발탁된 케이스다.

이외에 최상록 농협은행 수석 부행장과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도 차기 행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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