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변은 없었다...한국, 아이폰6S 2차 출시국서 제외


입력 2015.09.29 10:45 수정 2015.09.29 10:46        이호연 기자

3차 출시국으로 분류...10월 말 출시 전망

아이폰6S, 첫 주말 1300만대 돌파 ‘승승장구’

애플 '아이폰6S'

우리나라가 애플의 ‘아이폰6S’ 시리즈 2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오는 10월 말이 돼서야 아이폰6S를 구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은 28일(현지시각) 아이폰6S 및 아이폰6S 플러스를 출시하는 40개국 명단을 발표했다. 2차 출시국은 내달 9일, 10일, 16일에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다음달 9일에는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보스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그린란드,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맨섬,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디브, 멕시코,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등이 아이폰6S 시리즈 판매를 시작한다.

다음달 10일에는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국가에서 아이폰6S 시리즈가 나오며 16일에는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 등이 출시한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2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일반 대리점 및 판매점 등에서 10월 말에 아이폰6S 시리즈 단말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업계에선 국내 이동통신사가 8월 말부터 아이폰6S 망연동 테스트에 들어갔다는 얘기가 거론됐으나 결국 아이폰6S는 나오지 않았다. 아이폰 시리즈가 국내에서 1차 출시된 적은 없었다.

한편, 지난 25일 첫 출시된 아이폰6S 시리즈는 첫 주말 총 판매량이 13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6 시리즈의 1000만대를 뛰어넘는 기록이며, 사상 최고치이다. 중국이 올해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것인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