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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지속가능성지수 항공업종 1위 기업 선정


입력 2015.09.18 09:45 수정 2015.09.18 09:45        윤정선 기자

조사 대상 172개 기업 중, 항공업종 1위 수상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왼쪽 두번째)과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5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꼽혔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지난 15일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항공업종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 표준인 ISO26000 기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지수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9년부터 조사와 발표를 주관하고 있다.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매출 기준 국내 1000개 기업 중 △매출액 △시장 점유율 △CSR 추진 현황 △사회적 관심도 등을 고려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올해 46개 업종 172개 기업 대상 업종별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을 꼽았다. 아시아나는 항공업종에서 지난 2010년,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1위로 선정됐다.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의 교육기부, 나눔문화 확산, 친환경경영과 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중량감소, 경제항로 운항, 엔진세척 등 전 운항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시행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 16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인천-파리 노선)에 선정됐다.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이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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