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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대 갤S5" 착한텔레콤-KT M모바일, 중고폰 쇼핑몰 오픈


입력 2015.09.04 14:15 수정 2015.09.04 14:18        이호연 기자

휴대폰 유통 스타트업 착한텔레콤은 KT의 MVNO(알뜰폰) 전문 그룹사 KT M모바일과의 제휴를 통해 중고폰 쇼핑몰(www.2ndM.com)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의 제휴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5’, LG전자 ‘G3’ 등의 최신 중고폰이 3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책정됐다. 판매가 종료된 갤럭시S3, 옵티머스G 등은 10만원 이하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아이폰6 등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도 중고로 구매가 가능해 아이폰 이용자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KT M모바일의 유심 요금을 가입할 경우 추가 3만원의 할인이 제공되고 별도의 약정이나 위약금 부담은 없다. KT M모바일은 착한텔레콤과 중고폰 판매를 시행함으로써 '저렴한 알뜰폰 요금'과 '약정 없는 중고폰'과의 결합을 통해 통신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국내의 중고폰이 해외 수출로만 유통되는 것이 아닌 KT M모바일 고객들에게 재판매 됨으로써 통신비 절감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중고폰 구매 및 KT M모바일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제휴 쇼핑몰(www.2ndM.com) 혹은 전화(02-6275-0701)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중고폰의 품질관리 및 사후서비스는 착한텔레콤이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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