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금호타이어 "파업 불구 완성차 물량 공급 차질 없다"


입력 2015.08.17 16:53 수정 2015.08.17 20:42        윤정선 기자

재고 물량 및 대체인력 통해 공급 차질 최소화

노조 전면파업에도 완성차(OE)에 물량 공급 차질 없어

지난 11일 진행된 금호타이어 조합원 결의대회 현장(금호타이어 노조 제공)

금호타이어가 노조의 전면파업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에 대해 "생산차질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책마련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조의 전면파업 강행에 대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는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공급 차질을 막고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필요한 재고를 미리 확보했다"면서 "파업의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 대체인력을 투입해 생산 가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완성차(OE)와 시장 필요 물량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완성차용 타이어를 주로 생산하는 평택공장의 경우에는 자동화 공정을 통해 100% 정상 가동 중이다. 노조의 전면파업에도 OE 물량 공급 차질은 없다는 게 금호타이어 설명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고 국내외 거래처의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기 위해 재고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파업기간에도 노조를 최대한 설득해서 이른 시일 내에 생산이 100%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조의 파업을 막고 원만하게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한발 양보한 최종안을 제시했다"며 "무책임한 파업을 즉시 중단하고 집중교섭을 통해 노사 간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사측 협상안 ⓒ데일리안

한편 금호타이어는 노조의 파업을 막기 위해 파업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최종안을 노조에 전달했다.

최종안에는 노조의 일시금(성과급) 요구를 수용하는 대신 임금피크제와 일시금을 연동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노조는 '조건 없는' 일시금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을 강행하는 등 회사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윤정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