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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37개월 만에 내수 1위


입력 2015.08.03 15:29 수정 2015.08.03 15:39        윤정선 기자

7월 세계시장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덜 팔아

싼타페 9942대 판매…신차 효과 '톡톡'

신형 싼타페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한 달간 싼타페를 1만대 가까이 팔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국내 5만9957대, 해외 29만7838대 등 세계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6.0% 감소한 총 35만779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국내 판매의 경우 내수 판매 1위에 오른 싼타페를 비롯한 RV 차종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0.5% 증가했다.

반면 해외판매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판매가 7.3% 떨어졌다.

현대차는 하반기에도 신차와 주력 차종 중심으로 내수 판매에 힘쓰면서 해외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7월 한 달간 국내에서 5만9957대를 판매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7월에만 싼타페를 9942대 팔았다. 이에 싼타페는 내수 판매 1위 차종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2년 6월 이후 37개월 만이다.

승용차는 쏘나타 8380대(하이브리드 모델 790대 포함), 그랜저 7044대(하이브리드 모델 870대 포함), 아반떼 6891대, 제네시스 3070대, 엑센트 1491대, 아슬란 612대 순이다. RV는 싼타페를 비롯해 투싼 4209대, 맥스크루즈 486대, 베라크루즈 313대 순으로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상용차가 지난해 동기보다 23.5% 증가한 1만4327대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한 2386대가 판매됐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공장 수출 9만7772대, 해외공장 판매 20만66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한 29만7838대를 판매했다.

특히 해외공장 판매의 경우 미국, 유럽 시장 선전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 판매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하락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와 적극적인 판촉 활동에 힘입어 판매가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이어나감으로써 국내 시장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업체 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면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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