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상봉역에서 문산방향 가는 열차 안내방송 엉터리
청량리역 화물열차 고장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한 승객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5분 중앙선 상봉역에서 문산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멈춰섰다.
기관사는 안내방송을 통해 "앞열차와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정차했다"고 방송했다.
하지만 20분이 지나서야 다시 "청량리역 화물열차 고장으로 정차했다"며 "바쁜 용무가 있는 사람은 다른 교통을 이용하라"고 말했다.
열차에 탄 김(30)모씨는 "애초 안내방송을 제대로 했으면, 미리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했을 것"이라며 "20분이나 지체해서 안내방송을 정정한 이유를 알기 어렵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일부 승객은 뒤늦게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열차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