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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KT 연간 ARPU 성장률 4%→3% 하향


입력 2015.07.31 16:55 수정 2015.07.31 16:56        이호연 기자

KT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이후 이동통신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연간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액(ARPU)을 하향 조정했다.

신광석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단통법에 따라 소비자의 합리적 요금제 선택, 단말기 구매 패턴 변화, 20% 선택약정할인 등으로 ARPU 산정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4% 성장에서 연간 ARPU 목표를 3%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KT는 여전히 LTE 보급률이 낮고 데이터 사용량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에 ARPU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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