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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실적 부진으로 주가 하락...저점 매수 타이밍"


입력 2015.07.29 11:08 수정 2015.07.29 11:10        임소현 수습기자

NH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6만2000원으로 유지

NH투자증권이 GS홈쇼핑에 대해 부진한 2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하락한 지금 시점이 저점 매수 타이밍이라고 2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혜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악재가 잇따라 터지며 예상대로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주가가 고점대비 25% 하락한 시점에서 내·외부적 환경 고려 시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GS홈쇼핑의 2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증가한 8778억원, 영업이익은 36% 하락한 23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백수오 관련 보상액, TV판촉활동 강화 및 모바일 마케팅 확대 등으로 판관 비율이 다소 높아지면서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면서도 "다만 순이익 감소폭은 관계회사 및 매도가능증권 처분이익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 감소 폭보다 작다"고 설명했다.

GS홈쇼핑의 2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전년 대비 29% 감소한 207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해외법인의 경우 판촉비 증가로 인한 중국법인의 부진한 실적과 터키법인의 적자폭 확대 등으로 지분법손실 약 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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