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해 피해 발생시 수리비 최대 '반값' 지원
도로 휴게소 및 주요 피서지서 임시 서비스코너 마련
수해로 피해본 고객에 수리비·렌트비 최대 50% 지원
현대자동차가 여름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휴가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와 '수해차량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이달 말부터 오는 8월3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 피서지 총 9개소에 임시 서비스코너를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경부선 망향(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행담도(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천안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14번 국도의 통영휴게소 △안면도 꽃지해안주차장 △전북 무주구천동관광특구 주차장 등 피서지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서비스코너에서는 방문 고객들에게 차량 기본성능과 안전 점검을 비롯해 냉각수, 각종 오일류와 전구류(전조등, LED 램프는 제외) 등 소모품 무상 교환과 타이어 공기압 점검, 항균·탈취 서비스 등을 해준다.
아울러 △중앙선 치악휴게소 △꽃지해안주차장 서비스코너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영동선 횡성 휴게소 △서해안선 행담도 휴게소에서는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중고차 가격 검증 코너도 운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24시간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출동과 견인 서비스,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현장에서 조치할 수 없는 경우 가까운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 등으로 입고를 안내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해 피해 발생시 '고통분담'…수리비 반값 지원
10월 말까지 현대차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한다. 수해 차량에 대해서는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벌인다.
특히 수해로 인한 피해 지역은 긴급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티셔츠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한다. 여기에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세탁 서비스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수해 차량에 대해서는 입고 차량의 엔진, 변속기, 각종 전자 제어 시스템과 전기 장치 등에 대해 무상점검 해준다.
또한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에서 수리를 받는 수해 피해차량에 대해서 수리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줘 수해로 인한 피해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에 한해 300만원 한도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해 피해차량 입고 시 최대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수리 완료 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서비스(7km 이내 무상)와 세차 서비스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수해로 인해 수리할 수 없는 차량 고객이 현대차의 신차를 재구입하는 경우 관공서에서 발행한 '수해차량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해당 월의 기본 판매조건에 최대 30만원의 추가지원 혜택도 얹어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길을 지원하면서 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에는 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최근 침체한 국내 경기와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맞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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