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GU+-노키아, 5G 테스트베드 전초기지 구축


입력 2015.07.26 12:51 수정 2015.07.26 12:57        이호연 기자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 26일 국내 개소

김선태 LG유플러스 SD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와 앤드류 코프 노키아 코리아 대표가 노키아 코리아 R&D 센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5G 및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LG유플러스-노키아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차세대 통신망 진화 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양사는 이번에 설립된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를 통해 5G 핵심 기술인 대용량 데이터 전송 기술, 저지연 무선 접속 기술, 클라우드 가상화 기지국 및 IoT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 개발과 시연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국내 연구소 개소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5G 및 IoT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시험, 결과 공유를 포함하여 기술, 장비 개발, 디바이스 등 개발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5G 기지국 개발 및 테스트, 코어 망에서 단말까지 이어지는 모든 단계 시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5G 상용화 전 진화된 형태의 주파수 묶음 기술, 스몰셀 기술 등 LTE-A기술 개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태 LG유플러스 김선태 SD본부장은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를 통해 5G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5G 이동통신 기술을 선도하겠다”며 “양사간 연구 개발을 통해 향후 개개인이 중심이 되는 미센트릭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앤드류 코프 노키아 코리아 앤드류 코프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연구소 개설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 및 5G 서비스 실현을 위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재 4G LTE의 서비스 품질을 세계 최고로 유지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더욱 가깝게 일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