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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장 찍히지도 않았다"던 강용석, 출입국기록 보니...


입력 2015.07.21 16:47 수정 2015.07.21 16:59        스팟뉴스팀

SBS 모닝와이드 "출입국기록조회 결과 A 씨와 겹친 날짜에 홍콩 체류"

강용석 전 새누리당 의원.ⓒ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여성 파워 블로거 A 씨와의 홍콩 밀월여행설을 부인하며 아예 해당 기간에 홍콩에 간 적이 없다고 말했던 강용석 전 의원이 문제의 여성과 같은 기간에 홍콩에 체류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면 아래로 내려갔던 '강용석 불륜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SBS 모닝와이드는 21일 “강용석의 출입국기록을 조회한 결과 A 씨와 겹친 날짜에 홍콩에 체류한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강용석이 지난 2014년 10월 15일 출국해 18일 귀국했고, A 씨는 하루 더 지난 19일 귀국했다"며 "홍콩 여행을 간 적이 없다는 본인(강용석)의 입장과 상반된다”고 설명했다.

A 씨와의 밀월여행설이 처음 대두됐을 당시 강용석은 “내 여권에는 홍콩에 다녀온 도장이 찍혀있지 않다”고 모 종편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주장한 바 있다.

불륜설에 휩싸인 A 씨의 남편은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강용석은 이에 “고소인이 별다른 근거 없이 찌라시만 보고 소송을 제기했다” 고 지난 4월 24일 모 정편 채널에서 반박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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