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제주, '큰엉해안경승지 조망' 다랑쉬관 개장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7평 객실 84실 추가…총 326개 객실
금호제주리조트가 새 시설과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금호리조트(대표이사 박상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리조트 다랑쉬관을 새로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랑쉬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다. 이번에 27평형 객실 84실을 추가 개장해 금호제주리조트는 총 326개의 객실을 갖추게 되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방 2개와 모던 스타일 욕실 2개로 이루어진 다랑쉬관의 객실은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으로 꼽히는 경승지를 조망할 수 있다.
새로 개장하는 신관에 붙여진 '다랑쉬'는 오름 중의 여왕으로 불리며 매혹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제주시 구좌읍에 소재한 '다랑쉬오름'에서 따왔다.
특히 다랑쉬관은 '건설은 패션이다'는 건축철학을 가진 금호건설이 시공해 지중해풍의 이국적인 건축미를 자랑한다. 또 올레길 코스 중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5코스에 있어, 리조트에 머물며 테마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금호제주리조트는 신관 개장과 함께 기존 건물별 네이밍을 새로해 자연친화적이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금호리조트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본관은 금호제주리조트가 위치한 올레길의 명물 '큰엉'이다. 1관은 제주가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단일수종 숲인 '비자림'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금호리조트는 다랑쉬관 개장과 함께 기존의 객실과 로비, 연회장도 리뉴얼을 마쳤다.
한편 금호리조트는 통영, 화순, 설악, 제주 전국 4곳에 위치한 직영콘도, 아산 스파비스, 아시아나컨트리클럽, 중국 산동성의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에 업계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리조트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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