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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재규어랜드로버·포드·한국지엠, 9326대 리콜


입력 2015.07.16 13:22 수정 2015.07.16 13:26        이소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주),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 한국지엠(주)에서 수입·제작·판매한 일부 승용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총 9326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리콜을 진행할 차종은 혼다코리아의 CR-V, ACCORD(어코드) 총 4377대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재규어XK,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2085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이스케이프, 익스플로어 1506대, 한국지엠의 말리부 1358대다.

리콜 대상 자동차 ⓒ국토교통부

혼다코리아의 CR-V, ACCORD는 에어백이 작동할 때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03년 3월 14일부터 2006년 12월 28일까지 제작된 CR-V 2730대, ACCORD는 2003년 10월 6일부터 2007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1647대다. 이들 자동차의 소유자는 17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에어백 인플레이터(가스발생 장치)를 교환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재규어XK,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에 대한 리콜도 진행된다.

재규어XK는 시동이 꺼진 뒤에도 전면 차폭등이 꺼지지 않아 배터리가 방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7월 2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제작된 44대가 리콜 대상이 다.

디스커버리4는 ABS(Anti-lock Brake System)의 자기진단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ABS 고장시 운전자가 이를 인지할 수 없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4년 8월 21일부터 올해 2월 12까지 제작된 947대가 리콜 대상이다.

레인지로버는 전륜 브레이크호스 균열 또는 파열로 인해 브레이크액이 누유 돼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리콜대상은 2005년 3월 14일부터 2012년 7월 26일까지 제작된 레인지로버 승용자동차 1094대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스케이프와 익스플로어 승용자동차도 리콜이 실시된다.

연료펌프 내부 모터 불량으로 연료압력이 낮아져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된 2014년 2월 14일부터 2014년 3월 7일까지 제작된 이스케이프 24대와 속도, 엔진회전수, 연료량, 냉각수온도 등을 표시하는 계기판이 내부 프로그램 오류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된 2014년 3월 13일부터 2014년 12월 10일까지 제작된 같은 차종 311대에 대한 리콜이 진행진다.

익스플로어는 차문 잠금 스프링 장치의 결함으로 차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나타나 2011년 2월 1일부터 2012년 11월 30일까지 제작된 1171대를 리콜한다.

한국지엠의 말리부는 연료장치를 제어하는 연료컨트롤 유닛(Fuel Control Unit) 내부 회로 부품 불량으로 엔진시동 불량 또는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3년 9월 3일부터 2014년 2월 19일까지 제작된 말리부 자동차 1358대가 리콜 대상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혼다코리아(080-360-0505),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080-337-9696),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02-2216-1100), 한국지엠(080-3000-5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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