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할 것"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 유지
유안타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7000억원, 1조5000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 하락폭은 예상보다 컸지만 원·달러 환율 환경이 우호적이었고 출하량은 당초 가이던스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5년 글로벌 모바일 드램의 매출액 규모는 182억 달러로 전년 대비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9조5000억원, 6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6S가 D램을 확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고가인 D램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상반기 PC시장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PC수요가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수요도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하고 있지만 글로벌 D램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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