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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 서울본사 압수수색…M&A부문 조사


입력 2015.07.03 20:15 수정 2015.07.03 20:26        박영국 기자

검찰이 포스코 서울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3일 오후 6시께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국내외 각종 사업과 인수·합병 관련 내부자료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하고 있다. 특수 2부는 포스코 비리 의혹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M&A 관련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동양종합건설을 비롯한 협력업체들과 그룹 수뇌부의 유착 의혹, 성진지오텍 등 정준양 전 회장 시절 인수·합병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한 그룹 차원 수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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