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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미 캘리포니아주와 '한국식품타운' 조성 논의


입력 2025.04.11 14:05 수정 2025.04.11 14:05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제니 리 美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 인사국장 내방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 세 번째)과 제니 리(Jany Lee)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Garden Grove City) 인사국장(왼쪽 두 번째)이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제니 리(Jany Lee)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Garden Grove City) 인사국장이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만나 현지 한국식품타운 조성 및 한국 중소기업 유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가든그로브시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카운티는 10만명 이상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최대 한인밀집지역 중 하나로, 다양한 아시아계 인구, 높은 소득 수준, 한류 콘텐츠의 인기 등과 맞물려 K-푸드, K-뷰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제니 리 인사국장은 가든그로브시에서만 30년 가까이 근무한 최초의 한인 직원이자 고위직 공무원으로, 한국 중소기업 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은 한국 중소기업이 만드는 화장품과 식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국가”라며 “한국식품전시회 개최 등을 추진해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미국 현지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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