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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소송 기각에 '항고' … 삼성물산 "차분히 대응"


입력 2015.07.03 15:42 수정 2015.07.03 16:05        이홍석 기자

엘리엇 "주총금지가처분 소송 기각에 실망"

삼성물산 "예정된 수순으로 합병 마무리할 것"

삼성-엘리엇 로고 ⓒ각 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간 합병에 반대하고 있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 측이 법원의 주주총회 금지 가처분 소송 기각과 관련해 항고를 제기했다. 이에 삼성물산 측은 예정된 수순으로 보고 차분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엘리엇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법원이 삼성물산 주주총회 금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한 것에 대해 실망했으며 이를 수용할 없어 항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일 엘리엇이 제기한 삼성물산 주주총회 소집 및 결의 금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한 바 있다.

엘리엇은 "법원의 결정에 실망했으나 양사간 합병안이 공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에 반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엘리엇은 항고를 통해 주주총회 금지 뿐만 아니라 법원이 결론을 내지 못한 삼성물산의 자사주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도 조속히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측은 "예정된 수순으로 보고있으며 앞으로도 차분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양사간 합병이 원할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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