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순항 ‘갤럭시S6’, 판매 가속화
중국·홍콩서 ‘갤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판매로 파급효과↑
8월 예정인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사진 공개
4월 한달 동안 글로벌 판매 600만대를 달성하며 전작인 ‘갤럭시 S5’의 판매실적을 뛰어넘은 ‘갤럭시S6’가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낸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중으로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판매가 중국과 홍콩에서 이뤄진다.
지난달 27일부터 국내에서 글로벌 최초로 1000대 한정판으로 출시된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예약판매 하루만에 모두 팔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아직 중국과 홍콩에서 판매될 물량과 판매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내 판매 때 해외 접속자들로 인해 접속 사이트가 폭주한 만큼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삼성은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판매가 전체 판매량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하지만 이로 인한 파급효과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성은 오는 8월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모델은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차기 모델 ‘아이폰6S’(아이폰7)와 ‘아이폰6S 플러스’에 대항하기 위한 제품으로, 삼성이 먼저 시장선점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난 4일(현지시간) 외신 등을 통해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사진이 본격적인 공개에 앞서 유출되는 등 분위기가 일찍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갤럭시S6 플러스는 ‘갤럭시S6 엣지’처럼 듀얼 엣지 곡면 스크린이 탑재됐으며 디자인은 동일하다. 다만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5.1인치에서 5.5인치로 커지고, 스냅느래곤808 헥사코어 프로세서, 32기가바이트 저장용량,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 및 500만화소 전면카메라가 내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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