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강하늘 "30kg 감량한 사연, 친구 쪽지 때문?"
‘명단공개’ 강하늘 다이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다이어트의 신'이라는 주제로 독한 다이어트로 핫보디가 된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명단공개 7위에 선정된 강하늘의 중학생 시절 모습은 현재의 날렵한 모습과는 다르게 육중한 체구를 자랑했다.
100kg까지 나갔었다는 강하늘은 살이 찌면서 의기소침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걸렸다며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려고 도시락 통을 열었지만 ‘먹으면 살찌니까 대신 먹어준다’는 쪽지가 있어 충격을 받고 총 30kg을 감량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강하늘은 오이와 토마토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며 식이요법을 진행했고, 무에타이까지 병행해 7kg을 뺐다.
강하늘은 '미생' 출연 당시 인터뷰에서 "원래 엄청 뚱뚱했다가 빠진 살이라, 1~2kg 찌는 게 민감하다. 그래서 저녁 6시 이후로 안 먹는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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