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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홍석천의 반전 드라마, 편견에 날린 하이킥


입력 2015.05.18 11:40 수정 2015.05.18 11:48        부수정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반전 가창력을 뽐냈다._방송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반전 가창력을 뽐냈다.

홍석천은 1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철물점 김사장님'이라는 예명으로 무대에 올라 '상암동 호루라기'와 함께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를 불렀다.

경쟁 결과 승자는 '상암동 호루라기'로 결정됐고 '철물점 김사장님'은 가면을 벗으며 김건모의 '첫인상'을 열창했다.

홍석천의 얼굴이 드러나자 판정단은 놀라워했다. 친구인 김구라도, 그의 식당 단골손님인 작곡가 김형석도 알아채지 못한 것. 홍진영은 "홍석천인 줄 진짜 몰랐다. 정말 멋있고 소름 끼친다"고 감탄했다.

MC 김성주는 "편견을 갖지 않고 보면 홍석천을 몰라볼 수 있다"고 했다. 홍석천은 "편견 때문에 좌절한 분들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석천은 이어 "나도 그들 중 한 사람이다. 겉모습 말고 상대방의 진실한 모습을 알려고 노력하면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것이 '복면가왕'의 매력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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