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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VS ‘G4’, 판매경쟁 ‘점입가경’


입력 2015.05.17 10:56 수정 2015.05.18 09:21        김평호 기자

삼성전자, 그린 에메랄드 등 새로운 색상 선봬

LG전자,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 출시 임박

‘갤럭시S6 엣지(사진 왼쪽)’와 ‘G4’ ⓒ삼성전자/LG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6’와 ‘G4’의 판매경쟁이 5월에 접어들면서 본격화되고 있다.

‘갤럭시S6’와 ‘G4’는 양사의 스마트폰 사업 성패를 좌우할 제품들인 만큼 각사도 공을 들여 판매 신장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갤럭시S6’ 블루 토파즈, ‘갤럭시S6 엣지’ 그린 에메랄드 등 새로운 색상의 제품을 출시한다.

회사측은 기존의 블랙 사파이어, 화이트 펄, 골드 플래티넘에 이어 블루 토파즈와 그린 에메랄드까지 총 5가지 색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특히 그린 컬러는 이전에 시도되지 않았던 최초의 스마트폰 색깔로 벌써부터 시장에 어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10일 ‘갤럭시S6’ 시리즈 출시 당시 스마트폰 상품 색깔로 표준화돼 있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3가지 공통 색상만 시장에 선보인 삼성은 소비자들이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색상 이후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갤럭시S6’ 판매와 관련해 해외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기류도 형성되고 있다.

일본 3위 이동통신업체인 소프트뱅크는 이르면 5월 넷째주부터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판매한다.

소프트뱅크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취급하는 것은 4년 반 만이다. 이에 그동안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삼성전자가 일본에서도 입지를 크게 넓힐 수 있다면 갤럭시S6의 글로벌 판매도 더욱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강남역 등 디지털 옥외광고 실시, 미국 판매도 임박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도 출시 20여일 만에 10만대 안팎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초기 판매가 순항하고 있다.

단통법 악재로 모든 제조사의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거의 반토막났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나름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5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신촌역, 홍대역 등 서울시 주요 지하철역에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광고를 실시, 소비자들을 상대로 G4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특히 삼성전자의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가 위치해 있는 강남역에 디지털 옥외광고 펼쳐 삼성과 묘한 경쟁심리를 자극하기도 했다.

또한 LG전자는 국내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G4를 이달 중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G4는 최근 미국 IT 유력 매체에서 실시한 프리미엄폰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매출액 기준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서 과거 판매 점유율 2위에 올랐던 ‘초콜릿폰’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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