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홍자매作 시청률 역대 꼴찌…1위는?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6.3%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꼴찌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맨도롱 또똣' 첫 회는 6.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작인 '앵그리맘'의 마지막회 시청률 9.0%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으로 '앵그리맘' 첫 회 시청률인 7.7%에도 부족한 성적표다.
'맨도롱 또똣'은 유연석 강소라를 투톱으로,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홍자매 작품 중 역대 최저 출발 기록을 세웠다.
대표작들의 1회 시청률에서 '주군의 태양' 13.6%, '최고의 사랑' 8.4%, '빅' 7.9%,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10.2%, '미남이시네요' 10.8%, '쾌도 홍길동' 15.8%, '환상의 커플' 11.1%, '마이걸' 9.6%, '쾌걸춘향' 14.4% 등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2%를 기록, 전 주 11.5%에 비해 0.7%p 상승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8.7%를 기록, 6.9% 보다 1.8%p 대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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